김수현 김지원이 부부가 됐다는 기사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부부로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거였다.. 진짜 낚였다. 특히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쓴다는 점이 핫이슈다. 박지은 작가는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을 흥행시킨 스타 작가다. 평균 시청률이 20%는 되는 것 같다. 특히 김수현과 박지은은 <별에서 온 그대>로 인지도를 확 올렸기 때문에 더 기대되는 만남이다.
두 사람은 4살 차이로 김수현이 연상이다. 배우 경력도 김수현이 3년 선배다. 잘생긴 사람끼리 찍는다니 너무 기대된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아직 방송 횟수나 제작사 등이 미정이다. 내년에 촬영될 예정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OST는 어떨까? 별그대의 OST는 아직도 사랑받는 명곡이다. <스물 다섯, 스물 하나>는 유명한 자우림의 곡이 OST이다. 씨야 <눈물의 여왕>이라는 곡이 있는데 OST가 될까? 나 혼자만의 상상이다:)
김수현 프로필
나이: 1988.2.16 올해 35세
키: 180cm
혈액형&MBTI: AB형, ENFP
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병역: 육균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병장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별명: 도민준
데뷔: 2007년 MBC <김치 치즈 스마일>
민준이라는 이름을 유행으로 만든 김수현은 어린 시절 심장 질환을 앓아 많이 아팠다고 한다. 그래서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어서 어머니의 추천으로 연기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연기가 재밌었는지 연세대 극동아리에서 친구를 사귀고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기숙하며 연기를 배웠다고 한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 요정 연기를 했는데 연극이 끝나고 "연기를 계속 하고싶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중앙대학교는 4수 끝에 입학하게 되었다. 지금은 화려하게 성공한 모습만 보여서 이렇게 고생한 줄 몰랐다. 김수현은 왼손잡이지만 오른손도 사용해서 양손잡이가 됐다. 볼링은 오른손으로 친다. 볼링 실력에 대한 큰 자부심이 있다.
김수현이 연세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오디션에 갔었는데 <김치 치즈 스마일>의 감독이 김수현의 곱슬머리를 보고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진짜 신기한 인연이다. 그래서 성공할 사람은 성공하는 건가?..
근데 캐릭터로 만들만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찾고 깜!짝! 놀랐다...
유명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다. 크눈에는 지금보면 캐스팅 불가인 탑배우들만 모여있다. 아무튼 김수현은 이때 또 주목을 받는다. "쟤 누구야?"라는 반응이 많았다." 어? 꼭 서프라이즈 걔?" 같다. 그리고 다시 연극으로 돌아와 준비하다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김수현은 한참 고민을 한다. 그리고 출연하게 된 드라마가 <드림하이>이다. 수지를 좋아하는 삼동이 캐릭터는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
이후로는 <해를 품은 달>로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도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대망의 영화 <도둑들>을 찍는다. 전지현과의 케미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별에서 온 그대>가 그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이맘때 영화 <수상한 그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카메오를 찍을 때만 해도 김수현은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상한 그녀>가 한창 인기 있었을 때는 김수현의 전성기였다. 카메오로 김수현이 나왔을 때 극장에 계신 분들이 "헉"했다. 진짜 너무 잘생겨서 감탄했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랐다.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서울대 출신의 신입PD를 연기했다. 공효진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남자로 나오는데 진짜 너드남의 정석이다. 그 다음에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진짜 폭죽 축제가 계속 터지는 느낌?
하지만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와 사촌 형과 함께 찍은 영화에 대한 논란이 되면서 반감을 가진 사람도 많았다. 내년에 촬영될 드라마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김지원 프로필
나이: 1992.10.19 올해 31세
키: 163cm
MBTI&혈액형: INFP&A형
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데뷔: 2010년 광고 롤리팝
"애라눈~~ 예쁘게 태어난곤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김지원은 2010년 롤리팝2 광고 모델이었다. 인지도가 높아진 작품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다. 김지원이 등장하면 "이쁘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나서 <상속자들>로 김지원을 주연 배우로 만들게 해준듯하다. 김지원은 이 드라마를 통해 딕션, 감정선, 표정이 완벽한 악녀로 변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발음이 진짜 좋았다. 유라헬이라는 캐릭터를 각인시킬 정도였다.
그 이후 대망의 <태양의 후예>로 커리어의 탑을 찍었다. 당시 최고 시청률이 38.8%이었다. 다 퇴근하고 집에 가서 <태양의 후예>를 틀고 봤다. 약간의 유치찬란한 대사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딕션으로 다 씹어 먹은 드라마다. 김지원은 해당 작품에 대해 인생 작품이라고 여러 번 언급해왔다. 극중 윤명주의 성격을 통해 많이 배웠고 멋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쌈, 마이웨이>로 남자 사람 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의 현실 로맨스를 보여줬다.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코믹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너무 이뻐서 구김없이 완벽할 것 같다는 편견을 조금 깨준 작품이다. 너무 이쁘고 똑부러져서 현실감이 없는 먼 사람 같았는데 말이다.
이후에는 손석구와 <나의 해방일지>로 마음을 후벼파는 연기를 했다. 김지원은 누구와 붙여놔도 케미가 좋아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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