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사격대회 51위 19위? - 6시, 이모저모

김민경은 유튜브 <운동뚱>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는 콘텐츠로 이슈가 됐었다. 종목 가리지 않고 강사들이 놀랄 정도로 단번에 진도를 뺐었다. 운동을 가르쳐준 선생님으로는 복싱선수 김동현, 필라테스 강사 힙으뜸 등 유명한 분들로 구성됐었다. 필라테스를 오래 배운 사람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동작을 하고, 근육을 잘 조절하는 모습에 다들 깜짝 놀랬었다.

[조회수 400만 힙으뜸과 필라테스]

개그우먼이 아니라 태릉선수촌에 있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운경신경이 탁월했고 힘도 좋다. 김민경과 무릎 씨름에서 이긴 남자 선수들이 거의 없다. 그러다가 <맛있는 녀석들>에서 사격을 배우게 됐고, 올해 사격 국가대표가 되었다. 보통 국가대표라고 하면 아주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10대 ~ 20대에 데뷔하기 마련인데 올해 40대가 된 김민경이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스포츠서울


국제 사격대회에서 세계 19위를 했다는 기사가 보도됐지만 최종 51위로 마무리 되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선수가 이정도 역량이라면 앞으로가 기대된다. 연예인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일은 흔치가 않다. 배우 이시영도 작품을 하면서 인천시청 복싱 운동선수로 활동했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CG처리가 아닌 실제 근육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됐었다. 이시영의 펀치를 맞은 이도현은 진짜 아팠다고..

이시영은 복싱선수를 그만두고 여전히 운동을 즐기면서 배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너무 아쉬웠는데 선수 특성상 멍이 자주 드니 배우와 병행하기는 힘들었을 수도 있다.


김민경은 사격선수와 개그우먼을 함께 활동을 병행해나가면서 앞으로의 업적을 꾸준히 보고싶다:)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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