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만 명이 본 기적의 독서 메모법 - 6시, 이모저모

나는 세바시 채널을 통해 김익한 교수님의 강의를 보게 되었다.

이 강의에서 김익한 교수님은 내 삶을 유익한 방향으로 이끄는 메모법을 소개한다.


[강의 풀버전]



김익한 교수님은 누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전공

동경대학교 대학원 역사학 전공 문학석사, 박사

기록학자


현)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원장

현) 명지대학교 교수

현) 한국기록학회 회장


가장 인상 깊었던 메모의 핵심 기능

나는 메모를 들리는 대로, 모르는 내용을 전부 해왔다.

그리고 중간에 에피소드나 농담까지 다 적었다.

그러면 그 정보에 대해서 꺼내어 사용할 때 잘 떠올랐기 때문에 내가 메모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2:49

하지만 교수님은 많은 양 중에 핵심만을 적으라고 강조하셨다.

많은 양을 받아 적다가 핵심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의나 책을 쭉 듣고 읽다가 "아 이걸 말하려고 한거구나", "이게 핵심이네"라는 부분을 메모한다.

이것을 "액기스 메모"라고도 부른다.

액기스 메모의 장점은 강의 내용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들으려 초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메모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메모의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된다고 한다.





나의 메모 방법의 최대 단점은 메모하는 시간이다.

강의를 들을 때는 빠르게 받아 적기 위해 휘갈겨 쓰기 때문에 다시 정리해서 글을 쓰곤 했다.

그러면 시간이 2~3배나 들게 된다.


나는 이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 한 번 더 복습하는 시간으로 생각했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처럼 메모 노동이라고 생각한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액기스 메모로 독서하는 방법

5:39

교수님은 "한 파트를 요약할 때 노트 반쪽을 넘기지 마라."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이 파트에서 "쿵"하기도 했다.


나는 모든 책, 강의가 어려웠고 모른 내용이 많아서 간략히 하는 요약이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교수님은 "핵심 키워드만 메모해두면 책의 큰 맥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라고 설명하셨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지식이 체화된다는 점이다.
지식 체화, 자기화는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장점이다.




책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메모법

교수님은 실제로 이렇게 책을 읽는다고 한다.

1. 2 페이지를 읽은 후 책에서 눈 떼기
2. 핵심 키워드를 떠올리기
3. 순간의 생각(교수님이 생각한 단어)을 한다.

여기서 순간의 생각이란? 책을 읽다가 멈추고 읽은 내용의 핵심을 떠올리는 것.


4. 생각의 이음을 한다. 순간의 생각을 이어본다.

 

 

이 외에도 강의 전반에 좋은 내용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내 삶을 빅데이터화하는 메모법도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강의를 꼭 보시길 추천한다:)

 

[강의 풀버전]

 

교수님은 직접 운영하는 채널에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명강의를 올려주신다.

[교수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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