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예민함이 고민인 사람을 위한 자기 발견의 심리학 - 6시, 이모저모

YES24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책 정보

저자 : 일레인 N.아론

옮긴이 : 노혜숙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시 : 2017년 2월

장르 : 심리학, 인문학, 예민함을 주제로 쓴 심리학인문 TOP 100, 미국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셀러

예민함, 소심함으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당신에게

이 책의 저자 일레인 아론 박사는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으로 상처를 받고 고민을 했습니다.
남다른 예민함과 내향성을 깊게 들여다보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합니다.


일레인이 고민한 민감함은 결함이 아닌 개인의 정체성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그녀는 알아차립니다.
그녀는 오히려 예민함과 민감함은 자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합니다.
일레인은 민감함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한 최초의 심리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모두가 민감함을 가지고 있고, 극적인 민감함을 가진 사람은 10명 중 2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감함은 적절히 가지고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요소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일레인은 5년 동안 연구한 내용을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심리학자와 일반인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HOT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일레인의 연구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혹시 나에게 예민함, 민감함, 소심함이 있어 한번이라도 고민을 가진 적이 있나요?

혹시 민감한 자녀를 키우고 계시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민감함에 대한 이야기 목록

저는 항상 책의 목차를 보고, 끌리면 책을 사는 편입니다.

목차는 책의 방향과 전개 방식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간략하게 소개드립니다.
마음에 드는 구간이 있다면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프롤로그]

Dear. 민감한 사람들에게  |  나는 민감한 사람일까?
일레인은 민감한 나를 받아들이고, 민감함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민감한 사람은 당신뿐만이 아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여기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다면 바로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1장]

심리학이 정의한 민감함  |  민감함은 정말 없어야 할까?
민감한 사람은 정말 부정적인 사람일까? 민감함은 문제일까?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2장]

민감함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  선천적 or 후천적
그렇다면 민감함은 어떻게 생겨나고 특화될까요? 민감함은 타고나야 할까요? 아니면 특정한 계기로 생겨날까요?

 

[3장]

몸과 마음의 이야기  |  민감함이 지나치면 몸에 주는 영향
심리적인 고통은 육체적으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민감함이 지나치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나도 그런 적이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4장]

어린 시절 상처 받은 나에게  |  나를 안아주기
나의 민감함으로 상처 받은 어린 나를 안아주는 시간입니다.


5장

민감한 사람의 대인관계를 알아보자
혹시 이런 타입으로 대인관계를 맺고 계신가요?
나 같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파트를 먼저 읽어보세요.


[6장]

직장에서 민감함이 장점인 이유

상황별, 직업별로 세세하게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7장]

민감한 사람이 사랑을 할 때

가까운 사람과 문제가 생겼을 때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8장]

소중한 나의 특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조언

민감한 나와 살아가기 위한 가이드

 

극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네 가지 접근법

 22p 

1. 자각하기

민감함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고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2. 재구성

민감함으로 '좌절'을 겪은 어린 나를 위해 과거의 경험을 재구성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는 동기가 되기 위한 작업이고, 나의 민감함을 다시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정말 민감함이 나빴을까?라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3. 치유하기 재구성을 통해 해결되지 않은 더 깊은 상처를 치유합니다.

내 마음을 조심스럽게 천천히 접근하며 미루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갑니다.

 

4. 조절하기 결국 우리는 사회에 나가 생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민감함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민감함 테스트

나는 민감한 사람일까? 궁금하시다면 한번 체크해보세요.

테스트 출처 :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 해당 이미지 저작권은 본 블로그(6시, 니트를 뜨다)에 있습니다.

 

민감함이란 어떤 것일까?

민감하다(sensitive)

민감함은 긴장의 정도 차이로 알아차릴 수 있다고 일레인 박사는 말합니다.

적당한 긴장은 너무 둔하지도 않고, 너무 경직되지도 않는 적당한 중간 수준입니다.

민감함의 최대 단점은 너무 긴장을 많이 하면 기진맥진하며, 탈진하기도 합니다.

너무 긴장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미세한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민감한 사람들은 대다수 안경을 쓰고, 뇌 속 어딘가에서 모든 것을 더 많이 흡수하고, 더 자세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직관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찾아 처리합니다.

민감한 사람들은 양심적이고, 신중하고, 현명하며 예술가, 발명가에 탁월한 재능을 보입니다.

그리고 배운다는 의식을 하지 않고도 배울 수 있습니다.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을 읽고 나서..

"너 정말 예민하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 나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만큼 사회에서 민감함, 예민함은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피드백을 줍니다.

민감한 사람을 특이하게 보거나,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상대방은 "그렇게 까지 생각하고 기억한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민감한 사람은 "내가 정말 이상하구나..."라고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민감함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한때는 "쿨하다"라는 말이 유행이었고,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민감함, 예민함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과연 정말 나쁜 성격의 요소인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민감함에 대해 이렇게 잘 풀어놓은 책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민감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책은 민감함에 대한 많은 오해와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혹시 민감함으로 괴로웠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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